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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대규모 유통·하도급 불공정행위 조사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11월까지 대규모 유통업 납품업체, 자동차부품 납품업체 등 도내 중소납품업체 1천200여곳을 대상으로 불공정행위 실태조사를 벌인다.

실태조사는 대규모 유통업 및 하도급 관련 불공정거래로 나눠 진행된다.

대규모 유통업 관련 분야에는 계약 체결 과정상 불공정거래행위, 불공정행위 경험 여부 및 유형, 불공정행위에 대한 업체 대응 및 보복행위 발생 여부, 대규모유통업법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다.

하도급 관련 분야는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 전속거래 강요, 기술탈취와 유용행위 등을 조사하게 된다.

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통 및 하도급 분야의 부문별 불공정거래 심화 실태조사, 대규모유통업법 개정 건의, 불공정거래 현장 컨설팅, 공정거래 관련 교육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대규모 유통 및 하도급 분야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행위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올 4월 공정소비자과에 이를 전담하는 유통공정거래, 하도급공정거래 등 2개 팀을 신설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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