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취업자수 증가의 그늘… ‘36시간 미만’ 급증
지난달 도내 취업자수 증가의 그늘… ‘36시간 미만’ 급증
  • 이주철 기자
  • 승인 2019.08.14 20:29
  • 댓글 0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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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계청 ‘7월 고용동향’
서비스업 중심으로 일자리 늘어
일용 임금근로자도 13.2% 증가
지난달 경기지역 취업자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크게 늘어난 반면 53시간 이상 취업자는 감소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9년 7월 경기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경기지역 취업자는 700만9천명으로 지난해 7월(683만8천명)보다 17만2천명(2.5%)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406만7천명, 여자는 294만2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남자는 4만8천명(1.2%), 여자는 12만3천명(4.4%)이 각각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지난해 7월보다 제조업에서 7만4천명(-5.6%),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1만8천명(-2%)이 각각 감소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18만5천명(+7.8%), 도소매·숙박음식점업 6만7천명(+4.4%), 농·림·어업 8천명(+5.9%), 건설업 4천명(+0.6%)이 각각 증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같은 기간 서비스·판매종사자 11만7천명(+8.1%),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3만3천명(+1.5%),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1만2천명(+8%), 관리자·전문가 1만명(+0.6%)이 각각 늘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전년동월 대비 3만1천명(+2.1%) 증가한 비임금근로자(153만5천명) 중 자영업자는 3만8천명(+2.9%) 증가한 반면, 무급가족종사자는 7천명(-3.6%)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14만1천명(+2.6%) 늘었으며, 이 중 상용근로자는 9만2천명(+2.4%), 임시근로자 3천명(+0.2%), 일용근로자는 4만7천명(+13.2%)이 각각 증가했다.

취업시간대로는 지난해 7월보다 19.9%(+20만8천명)이 증가한 ‘36시간 미만’ 중 1~17시간 취업자는 28.9%(+10만2천명), 18~35시간 취업자는 15.3%(+10만6천명)이 각각 증가했다. 53시간 이상 취업자는 6.1%(-6만6천명) 감소했다.

도내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0.9시간으로 작년 7월보다 0.9시간 줄었다.

7월 경기지역 고용률은 62.3%로 전년동월 대비 0.1% 하락했다.

도내 실업자는 28만4천명으로 작년 7월보다 3.4%(+9천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9%로 작년 7월과 같았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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