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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시 승격 70주년 기념 심포지엄’ 참석

수원시의회는 지난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 승격 7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 조명자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명자 의장은 “70년 전 인구 5만 명의 읍이었던 수원은 불과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 125만 인구와 굴지의 글로벌 기업을 품은 대도시로 성장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70년간의 성과를 냉철히 살펴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후회하지 않는 도시로 어떻게 만들 것인가 진정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명자 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제7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피해 할머니들을 기렸다.

이 날은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를 최초로 증언하며 일제의 위안부 동원 사실을 알린 날이다.

조 의장은 “할머니들의 용기 있는 증언 덕분에 세계인들이 진실과 마주할 수 있었고 그러한 노력에 함께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를 통해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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