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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6일부터 교통약자 콜택시 30대 시범 운영

용인시가 휠체어 없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26일부터 일반 콜택시 30대를 이동수단으로 시범 운영한다.

휠체어 없는 교통약자에겐 일반 택시, 휠체어 이용자에겐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지원해 더 많은 교통약자가 서비스를 받도록 하려는 취지다.

콜택시 이용대상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가운데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65세 이상 고령자·임산부 등이다.

이용자들은 택시 이용요금으로 1천5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나머지 요금은 시가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보조한다.

이용 방법은 기존 특별교통수단 예약과 동일하다. 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앱,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콜센터는 교통약자의 휠체어 이용 여부에 따라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있는 차량 72대와 일반 택시 30대 중 가능한 차량을 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휠체어 없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일반택시를 시범운영한 뒤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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