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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세필즈과자점·연수구 전동집

인천중기청, 30년 이상 추억 깃든 ‘백년가게’ 추가 지정
“소상인 롤모델로 성공하길”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인천중기청)이 28일 인천에 서구 세필즈과자점과 연수구 전동집을 방문하여 백년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음식점이나 도·소매업에서 30년 이상 지속가능 경영을 하는 소상인을 발굴하여 백년가게로 지정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공모델을 확산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날 현판식을 진행한 세필즈과자점은 1989년 창업 이래 천연 발효 효모를 이용한 건강, 웰빙 제과의 연구를 통해 맛있는 빵 만들기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는 강화도 지역 로컬 푸드를 활용한 친환경 쌀빵을 만들어 당일생산 당일소비를 통한 신선한 빵을 제공하고 있다.

전동집은 1957년 외할머니가 인천항 앞에서 시작했고, 외할머니가 사는 곳이 인천 중구 전동이라 전동집이라 사람들에게 불리게 되었다.

35년 동안 변하지 않는 전통방식의 육원전과 차별화 된 요리인 대구살조림, 불주꾸미볶음고기쌈, 마콩국수를 개발하여 맛과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는 곳이다.

신성식 인천중기청장은 “인천지역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소상인들이 또 다른 소상인의 희망과 롤모델로 성공할 수 있기를 기원하다”며 “백년가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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