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강인, 오늘 꿈의 챔스리그 데뷔하나
황희찬·이강인, 오늘 꿈의 챔스리그 데뷔하나
  • 연합뉴스
  • 승인 2019.09.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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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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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한국 축구의 ‘젊은 피’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동료들과 훈련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한국 축구의 ‘젊은 피’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동료들과 훈련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잘츠부르크, 헹크와 조별 1차전

황, 4골 6도움 활약 출격준비 완료

발렌시아, 첼시와 H조 원정 첫경기

이, 18세 7개월 최연소 데뷔 기대감

한국 축구의 ‘젊은 피’ 황희찬(23·잘츠부르크)과 이강인(18·발렌시아)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황희찬의 소속팀인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는 헹크(벨기에)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를 하루 앞둔 17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팀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황희찬은 사진 한가운데서 동료들과 환한 미소를 지은 채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꿈의 무대’ 출격 준비를 마쳤음을 알렸다.

18일 오전 4시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헹크전은 황희찬의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가 유력한 경기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2017~2018시즌 챔피언스리그 예선은 경험해봤지만, 당시 팀이 3차 예선에서 탈락, 본선 무대는 밟지 못했다.

2018~2019시즌엔 독일 2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임대를 떠났다가 이번 시즌 잘츠부르크로 돌아간 그는 정규리그에서만 4골 6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중심에 우뚝 서 챔피언스리그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키우고 있다.

A매치를 치르고 돌아간 뒤 15일 하르트베르크와의 정규리그 경기엔 벤치를 지키며 체력을 안배한 터라 헹크전엔 선발 출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최우수선수)에 빛나는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발표한 첼시(잉글랜드)와의 H조 1차전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렌시아는 18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U-20 월드컵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후 끊임없이 이적설이 제기됐으나 발렌시아에 남아 이번 시즌을 시작한 이강인은 초반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다가 새 감독 부임과 함께 희망이 생기는 분위기다.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인 15일 바르셀로나 원정에 후반 22분 교체 투입됐고, 바로 이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원정 명단에도 포함됐다. 이번 경기도 선발까지는 아니더라도, 교체 출전은 기대해볼 수 있다.

2001년 2월 19일생으로 만 18세 7개월이 채 되지 않은 이강인이 첼시와의 경기에 출전하면 UEFA 챔피언스리그 한국인 최연소 데뷔 기록을 새로 쓴다.

현재까지는 정우영(현 프라이부르크)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만 19세 2개월이 막 지난 지난해 11월 벤피카와의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한 것이 최연소 기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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