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10일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주택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홍석호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내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주택 내 침수된 물품을 모두 밖으로 꺼내 정리하고, 진흙탕이 된 집안과 가재도구를 씻어내는등의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홍석호 소장은 “함께 복구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이 있어 고맙다”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상심이 크겠지만 우리의 작은 노력이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