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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도 아니고… 등드름, 시원하게 없애는 방법은?

미온수로 샤워하고 타월 관리
고기보다 채소 위주 식사 좋아
스트레스 피하고 숙면 취해야

 

 

 

등드름은 일반적으로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피지가 모공에 뭉치면서 발생되는 피부질환이다.

가슴과 등은 피지선이 많이 분포돼 있어 생기기 쉬운 부위로, 일상생활에서 등드름이 발생하는 원인 또한 다양하다.

첫 번째 원인은 오랫동안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습관이다.

뜨거운 탕이나 샤워를 습관적으로 하게 되면 등드름을 악화 시킬 수 있기에 미온수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습도가 높은 화장실에 샤워볼이나 타월을 방치하는 경우 균이 발생해 자주 씻는다고 해도 오히려 악화가 될 수 있기에, 관리를 해야만 한다.

세 번째는 피부를 관리할 때 사용하는 제품들이다.

일반적인 제품들은 화학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머리를 감고 흘러내린 화학성분이 남거나, 샤워 시에도 깨끗이 헹구지 않아서 남은 성분들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잘 헹구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천연 샴푸나 바디워시가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네 번째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모든 건강에도 그렇지만 잘못된 식습관은 피부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평소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현미밥이나 잡곡밥 같은 형태로 밥을 먹는 것이 좋으며 고기보다는 채소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마지막 원인은 스트레스이다.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하면 피로가 누적되면서 신체 내부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장기 이상 및 열독이 나타나고 피지선을 자극해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것이 그것이다.

특히 등드름은 장이나 위 건강과도 밀접한 관계이기 때문에 생활습관과 소화기 계통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도움말: 건강증진의원 안철민원장)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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