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 도모를 위해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해 시민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17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광적 공설시장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따라 광적면 가납리 844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0억원(국비 32억원, 시비 8억원)을 투입, 지상 4층 규모의 주차전용건축물(주차타워)을 건립했다.
특히 차량 74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타워는 지난 1일부터 올해 말까지 무료 시범운영 후 실태분석 등을 통해 향후 유료 전환 등 운영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공영주차타워 조성으로 가래비 5일장 등 주차 수요가 많은 광적 공설시장 지역의 주차불편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