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34분쯤 화성시 우정읍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시설 내부와 벼 일부가 타는 피해가 났다.
불은 10m 높이의 벼 건조탱크에서 났으며, 당시 이 탱크에 들어있던 벼 약 500t은 관련업체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40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12시 42분쯤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