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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운영 원활… 따뜻한 수원 만들기 일조”

올해 봉사단체 만든 의원들 이웃과 소통
생활정치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 최우선
안건 생기면 충분한 논의·조율 거쳐
본회의서 다툼없이 안건 심의 진행

 

 

 

수원시의회 이재선 운영위원장

“경제가 많이 어렵고, 내년 수원시 재정도 줄어들 전망이지만 따뜻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의원들도 적극 뛰겠습니다.”

수원시 공무원으로 40년을 재직하고 시의원의 길로 들어선 3선 의원인 이재선 수원시의회 운영위원장(자유한국당·매탄1·2·3·4동)의 첫 마디는 이웃과 지역으로 시작됐다.

이재선 운영위원장은 “정당을 구별하지 않고 시민을 위해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원들이 많아 의회가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며 “올해 의원들이 봉사단체를 만들고, 지역별로 함께 봉사에 참여하며 시민들과 소통을 하는 점은 매우 고마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안건이 생기면 본회의 전 충분한 논의와 소통을 하며 조율과정 후 본회의에서 안건을 심의해 다툼 없이 의회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 위원장은 “시의원들이 생활정치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을 가장 우선 생각하고, 주민 의견과 민원을 하나하나 소홀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공직자로 있을 때 민원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시의원이 되니 소소한 민원까지 하소연 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들은 민원이 생겨도 어디다 어떻게 논의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공직자들이 시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생각으로 적극 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일을 하는데 90%가 가능해도 10% 때문에 안된다는 것이 공직자의 입장”이라며 “10%가 가능하면 그 방법을 찾아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시의원의 역할도 거기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선 위원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 의회가 제 기능을 다하며 시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렵지만 시민들도 힘을 내시고, 어려운 이웃도 함께 돌아보며 시의회와 같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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