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청주 ‘수도권 내륙선’ 구축 맞손
동탄~청주 ‘수도권 내륙선’ 구축 맞손
  • 안경환 기자
  • 승인 2019.11.19 20:29
  • 댓글 0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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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충청북도 등 5개 지자체 업무협약 체결
제4차 국가철도망 건설계획 반영 위해 공동 노력
이재명 지사 “안성은 물론 충북지역 新 발전 계기”
19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이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노경신기자 mono316@
19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이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노경신기자 mono316@

 

경기도가 충청북도 등 5개 지자체와 ‘수도권 내륙선’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관련기사 9면

경기도와 충청북도,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은 19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건설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수도권 내륙선은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78.8㎞의 고속화 철도사업으로 모두 2조5천33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은 물론,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안성과 충청북도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6개 지자체는 수도권 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또 최적의 노선 대안 및 다른 노선 연계 방안 등 필요 사항을 공동으로 협의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충북도는 철도망 계획의 원활한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한다.

화성·안성·청주·진천 등 4개 기초자치단체는 협약사항의 업무추진을 위한 소요경비를 분담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6개 지자체는 효율적인 업무추진 및 의견 조율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안성·청주·진천 등 3개 지자체는 지난 3월 수도권 내륙선 타당성 검토 용역을 공동 추진하고, 사업이 국가철도망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 6월에는 3억원을 들여 한국교통연구원에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을 의뢰했다.

경기도 역시 지난 1일 6개 지자체의 구상이 담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을 취합,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재명 지사는 “공정함, 균형적 발전이 정말 중요한 가치인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집중문제로 다른 지역들이 소외감을 느끼고 투자나 발전에서도 소외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런 측면에서 수도권 내륙선은 지역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안성지역은 물론 충북지역이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국토 한가운데를 종단하는 개념의 철도망이 수도권에서 청주공항까지 연결되는 만큼 충청권의 많은 연계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하루빨리 반영돼 시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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