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투수 이보근·내야수 김성훈 영입 전력 강화
KT 위즈, 투수 이보근·내야수 김성훈 영입 전력 강화
  • 정민수 기자
  • 승인 2019.11.20 21:28
  • 댓글 0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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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보근, 우완투수로 활약
삼성 김성훈, 2·3루 등 가능
SK는 김세현·채태인 등 선발
2019 KBO 2차 드래프트

프로야구 KT 위즈가 2019 KBO 2차 드래프트에서 투수와 내야수를 보강했다.

KT는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KBO 2차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 투수 이보근(33)과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성훈(26)을 지명했다.

1라운드에서 지명한 이보근은 2005년 2차 5라운드로 현대 유니콘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한 우완 투수로 2016년 홀드왕 출신의 베테랑이다. 통산 470경기에서 35승 38패 84홀드 15세이브 방어율 4.56을 기록했다.

좌타 내야수 김성훈은 2016년 삼성에 입단해 222경기동안 통산 타율 0.259의 2루수와 3루수, 그리고 유격수 모두가 가능한 유망주이다.

이숭용 KT 단장은 “리그에서 검증된 불펜 즉시 전력감인 이보근을 영입해 마운드를 보강했으며, 발 빠르고 작전수행 능력이 좋은 김성훈은 내야 뎁스를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SK 와이번스는 KIA 타이거즈 투수 김세현과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채태인, NC 다이노스 투수 정수민을 각각 선발했다.

2차 드래프트의 지명 대상은 각 구단의 정규시즌 종료일을 기준으로 보호선수 40명을 제외한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 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다.

단, 당해 연도 FA 승인 선수(해외 복귀 FA 포함)와 외국인선수, 2018년 이후 입단한 1, 2년 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 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는 지명 대상에서 제외됐다.

라운드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 3억원, 2라운드 2억원, 3라운드 1억원이며, 구단은 군입대, 경기 참가가 불가능한 부상 등 총재가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019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와 반드시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한편 KT 포수 이해창과 투수 김대유는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로 각각 팀을 옮겼고 SK 외야수 최민재는 롯데로, 투수 백청훈은 LG로 각각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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