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공무원 재능기부 야간학교 졸업식·총동문회
오산시청 공무원 재능기부 야간학교 졸업식·총동문회
  • 지명신 기자
  • 승인 2019.11.25 19:57
  • 댓글 0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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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최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오산시청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오나리 야간학교 졸업식 및 총동문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오나리 야간학교’는 오산시청 공무원들이 배움의 열정으로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하는 시민들이 학원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공부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이 학교는 2006년도부터 14년 동안 70여 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명문 야간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나리 야간학교를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졸업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재학생 대표로 송사를 낭독한 박창례(83·여)씨는 “오랜 도전 끝에 작년에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합격해 너무 기뻤다”며 “오늘 졸업하는 선배들처럼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도 끝까지 도전할 것이다. 배움에는 나이가 필요없다”고 밝혀 졸업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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