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학생회장 공약 이행비 200만원 지원
중·고 학생회장 공약 이행비 200만원 지원
  • 이정규 기자
  • 승인 2019.12.08 19:39
  • 댓글 0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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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0인 토론에서 제안
시교육청 적극 수용 예산 편성
인천시교육청은 중·고 학생회장 공약이행비를 올해 8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기 위해 예산 5억2천만원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청소년 100인 토론회’와 ‘주민참여예산제’에서 제안된 안건을 적극 수용하며 진행됐다.

올해에는 고등학교에만 지원하던 공약이행비를 전체 중학교까지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예산 지원을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앞서 학생회장과 학생자치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서도 응답자의 88.1%가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고, 98.5%가 학생들의 자기결정권 강화와 책임감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85.9%가 예산의 증액을 요청한 바 있다.

부원중학교 이승준 학생회장은 “공약이행비가 있어 말로 끝나는 공약이 아니라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0년 ‘실천하는 민주시민,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학생자치를 더욱 강화하고 지원하겠다”며 “예산사용도 개산급 방식을 도입해 행정업무의 간소화를 통해 현장교사들의 업무부담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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