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 의원은 다수 언론사가 선정한 2019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고 8일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2016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시작으로 올해로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게 됐다.
김 의원은 ‘학교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의 공공기관 내진 보강’,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의무고용 불이행에 따른 과태료 증가’ 등 국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사안들을 폭넓게 챙겼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김 의원은 지난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수도권시민’ 개념을 강조하며 ‘남양주-서울강북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했고,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고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관련 실무 논의에 나서는 등 지역 현안까지 꼼꼼히 챙겼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한결같이 응원하며 힘을 실어준 남양주 주민들과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