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가평군은 자연과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중 전문 기관에 의뢰해 문화도시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문화도시 행정지원 협의체를 구성,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주민들도 군청 홈페이지와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다. 가평군은 얼쑤공장을 만들어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서 월간 잡지처럼 매월 새 연극을 을 공연, 1천여명씩 관람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