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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화재·생활·자살·감염병 전국서 ‘경기도가 가장 안전’

17개 광역지자체 중 유일
5개 분야에서 1등급 차지
수원시 4개 분야 1등급
포천은 5등급 3개 불명예

경기도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와 화재 등 6개 분야로 나눠 실시한 안전등급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5개 분야 1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교통사고 생활안전 등 4개 분야는 이 평가가 실시된 2015년 이후 줄곧 1등급을 유지했다.

역시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전국 지역안전지수’를 10일 공개했다.

행안부는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 강화 및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자 2015년부터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 안전등급을 공개하고 있다.

지역별 안전지수를 보면 경기도는 교통사고와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교통사고와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4개 분야는 5년 연속 1등급이다.

다만, 이번 평가에서 인구 1만명 당 살인·강도·강간·폭력·절도 등 5대 주요 범죄 발생 건수를 평가한 범죄 분야에서는 4등급에 머물렀다.

도내 시·군 가운데 수원시가 범죄와 자살을 제외한 4개 분야에서 1등급에 올랐다.

수원시는 교통사고와 화재 분야에선 5년 연속 1등급에 오르기도 했다.

안양시와 부천시는 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용인시는 범죄·자살·감염병, 의왕시는 교통사고·범죄·자살, 광명시는 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각각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차지했다.

또 과천시(교통사고·자살), 오산시(화재·감염병), 군포시(교통사고·생활), 화성시(자살·감염병), 구리시(화재·자살) 등은 2개 분야 1등급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포천시는 화재와 생활안전, 자살 등 3개분야 5등급의 불명예를 안았다.

화재와 생활안전 분야는 5년연속 5등급이기도 하다.

가평군도 범죄와 생활안전 등 2개 분야 5등급을 기록했다.

이외에 화재분야 이천시, 범죄 분야 수원시와 의정부시·부천시·평택시·안산시·구리시, 자살 분야 연천군 등도 5등급을 나타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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