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3시 37분쯤 용인시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시장 안에 있던 3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시장 내 점포 2곳과 청과물, 냉장고 등이 훼손돼 소방서 추산 4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시장 내 식품 가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인중앙시장에는 모두 530여개 점포가 영업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