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책연구원, 시·도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정보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균형발전 관련 정보 제공과 연구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가 주최한 이 협약은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을 기반으로 균형발전 관련 연구기관 간 정보 교환·협력을 통해 지역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산업연구원 등 국책연구원 6개 기관, 경기연구원 등 시·도연구원 14개 기관 등이 참여하며 내년 상반기 중 지역 정보기관과 진흥기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한주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전략 연구 등 균형발전 관련 연구를 꾸준히 수행한 경기연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에 한층 더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