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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의 일상에 찾은 신나는 예술

‘별별예술마당 We Camp!’
생활예술동아리 합동공연 열려
10개 단체 무대 올라 열띤 경연
라온 주니어팀, 최우수상 수상
스파크 난타팀, 우수상 수상

 

 

 

의정부문화재단은 최근 생활예술동아리 합동공연 ‘2019 별별예술마당 We Camp!’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2019 별별예술마당’은 재단이 의정부지역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단체(동아리)를 지원하는 생활예술지원사업이다.

이에 재단은 문화예술 활동이 전문예술인과 전문예술공간에서만 수행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의 창작자와 향유자가 될 수 있으며 일상 속의 다양한 공간들이 예술창작의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고자 매년 그 규모와 지원을 강화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9 별별예술마당’은 기존 장소였던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아닌, 미군반환기지 내 새롭게 건립된 ‘의정부아트캠프’에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별별예술마당 We Camp!’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단체가 무대에 올라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지역동아리들이 기악연주, 밴드, 난타, 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재단은 별별예술마당에 참여한 각 참가단체들에게 동기부여와 자체 역량강화를 위해 경연방식을 채택해 우수단체로 선정된 동아리(최우수, 우수, 인기상 각1팀)에게는 소정의 활동지원금(의정부지역화폐)을, 최우수 및 우수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오는 2020년 의정부문화재단의 다양한 기획공연과 의정부음악극축제, 천상병예술제 등 주요 축제의 무대공연 참여 기회를 약속했다.

올해 별별예술마당에서는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라온 주니어 우쿨렐레 앙상블’, 우수상에 ‘스파크 난타’, 인기상에 ‘샘들터’이 선정됐다.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라온 주니어 우쿨렐레 앙상블’(대표 신미희)은 의정부 관내 초등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팀워크로 우수한 합주와 연주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스파크 난타’(대표 조영미)는 다채로운 레퍼토리 구성으로 난타의 리드미컬함과 군무가 돋보이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여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손경식 대표이사는 “2020년에는 의정부 곳곳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생활예술 단체와 청소년 동아리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의정부문화재단이 선보이게 될 다양한 생활예술 지원정책과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예술 활동이 지역의 기초문화예술 활성화로 이어지는 큰 결실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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