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3기 신도시, 교통 편리에 방점”
道 “3기 신도시, 교통 편리에 방점”
  • 안경환 기자
  • 승인 2020.01.08 19:51
  • 댓글 0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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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주거 한 곳에서 해결 ‘로드맵 구체화’ 작업 착수
지자체 참여 지분율 높여…하남 35%·과천 45% 확정
용인 플랫폼시티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 등
경기도내 3기 신도시가 일터와 주거를 한 곳에서 해결하고 교통난이 없는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캠퍼스, 단독주택지 공동 지하주차장, 공공임대 상가, 미세먼지 차단용 숲, 스마트 모빌리티(미래형 이동수단) 주차장, 골목상권 활성화 구역 등이 신도시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3기 신도시’ 로드맵 구체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로드맵은 ‘교통이 편리한 복합 자족 도시’에 방점이 찍혔다.

도는 직주근접 도시 조성을 위해 ‘신도시에 신산업’ 전략으로 신도시 발전방향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도는 ▲미래 주택유형 도입 ▲공공중심 기업생태계 조성 ▲장기공공임대주택의 확대 및 역세권 중심 배치 ▲주요 철도 등 교통대책의 최적화 ▲복합적 모빌리티 교통수단 활성화 ▲미세먼지 저감 위한 친환경 충전인프라 조성 ▲지역내 재투자 통한 생활 SOC공급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의 사업 참여 지분을 높이고, 사업지 해당 시·군 지자체의 사업추진 태스크포스(TF) 참여도 확대한다.

도는 정부 주도 택지개발사업에 지자체 참여율을 높이고자 지난 1년 3개월간 협의를 벌여 하남 교산과 과천지구의 사업비 기준 지분 참여율을 각각 35%와 45%로 확정됐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동탄2지구 20%보다 15%p 이상 높은 수준이다.

경기도시공사가 단독 시행하는 광명 학온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올해 상반기에 지구 지정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용인 플랫폼시티는 도와 용인시, 용인도시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해 GTX 용인역과 연계해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로 조성한다.

아울러 도는 임대주택 확대, 분양가 공개, 후분양제 시범 시행 등 민선 7기 핵심 과제도 신도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도내 3기 신도시는 모두 24곳, 주택 공급물량은 전체(30만 가구)의 80%에 달하는 24만 가구다.

이 가운데 LH와 경기도시공사 공동 추진사업은 3곳(하남교산, 과천과천, 안산장상), 경기도시공사 단독 시행은 4곳(광명테크노, 용인플랫폼, 안양관양, 안양인덕원)이며 기초지자체 지방공사 참여까지 고려 시 역대 주택공급정책에서 지방 참여 최고 수준이다.

김준태 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의 3기 신도시는 도민중심의 도시조성이 목표다. 자연을 공유하고 기존 시가지를 공유하며 세대간·계층간 공유할 수 도시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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