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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한 출판사서 화재, 1억8천여만원 피해

9일 오전 0시 20분쯤 양주시 회정동 한 출판사 창고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건물 1동(2천171㎡)와 교구, 도서, 집기류 등이 소실돼 1억8천9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보안업체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88명을 동원해 3시간여 만에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동 1층에서 불이 시작돼 2층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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