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장안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봉사의 기쁨 누리세요”

효의 실천으로 세대간 통합
쓰레기 투기구역에 벽화 그리기
엄마들의 청소년 위한 인형극
공정여행·봉사캠프 등 펼쳐

‘9번째 지능 발전’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지역사회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대 통합 봉사활동 사랑해효(孝)봉사단’은 관내의 경로당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며 효를 실천하는 활동으로 김장, 문화체험, 공예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마을을 바꾼 바닥화 이야기’는 쓰레기 무단투기 구역에 그림을 그리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활동으로, 2019년에는 장안구 정자2동, 조원1동, 영화동과 연계해 총 11곳의 쓰레기 무단투기 구역에 그림을 그렸다.

참여 청소년들은 디자인부터 모니터링, 바닥화 작업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고 한다.

관내 학부모들로 구성된 어머니 봉사단 ‘유’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인형극을 기획하고 공연한다.

2019년에는 ‘역사’를 테마로 인형극을 공연했으며, 어머니 봉사단 회장님은 “아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내면에 치유가 되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제가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0년에도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공정여행과 봉사캠프 등 9번째 지능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

4월부터 진행하는 청소년 주도 공정여행 프로젝트 ‘3色 로드’는 ‘평등’ ,‘함께’를 소재로 해 장소 선정부터 주제까지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여행 프로그램이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1박 2일 동안 농촌 일손 지원 및 지역 다문화 어린이 지원 프로그램인 체험활동 농촌봉사캠프 ‘다시 쓰는 상록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및 참가자 모집은 2020년 2~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장안청소년문화의집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