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옥의 사막 횡단 ‘다카르 랠리’ 선전
쌍용차, 지옥의 사막 횡단 ‘다카르 랠리’ 선전
  • 박희범 기자
  • 승인 2020.01.14 20:32
  • 댓글 0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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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구간까지 가솔린 이륜구동 10위
티볼리·렉스턴 DKR 이어
올해 코란도DKR로 출전
3년 연속 완주기록 도전 중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에 참여해 순조로운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제공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에 참여해 순조로운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Dakar Rally)에 참여해 순조로운 레이스를 펼치며 선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쌍용 모터스포츠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와디 알 다와시르(Wadi Al Dawasir) 716㎞의 제8구간 레이스를 무사히 통과하며 T1-3(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부문 10위, 자동차 부문 종합 37위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 2018년 티볼리 DKR, 2019년 렉스턴 DKR에 이어 올해 코란도 DKR로 ‘3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라는 기록에 도전 중이며, 지난 5일 다카르 랠리 제1구간 레이스 시작 이후 안정된 레이스를 펼치며 3년 연속 완주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쌍용 모터스포츠팀 소속 오스카 푸에르테스(Oscar Fuertes) 선수와 공동파일럿 디에고 발레이오(Diego Vallejo) 선수는 “제6구간에서 탈진 증세가 나타나 위험했지만, 서두르지 않고 페이스를 조절해 경기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마지막 남은 레이스 모두 성공적으로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 남미에 이어 중동에서 열리는 첫 대회인 만큼 선수들과 차량이 이전과 다른 낯선 레이스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쌍용자동차팀이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카르 랠리는 약 2주에 걸쳐 사막과 계곡 등 수천 수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험난한 오프로드를 횡단하는 레이스로 참가팀 절반 이상이 탈락해 죽음의 레이스 또는 지옥의 레이스라 불린다. 지난 5일 시작된 2020 다카르 랠리는 오는 17일 제 12구간 레이스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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