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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선 수원시체육회장… 박광국 135표 득표로 뽑혀

소통·화합 통한 재도약 공약
市체육회 수석부회장 역임
윤영구 후보 제치고 회장 당선

 

 

 

첫 민선 수원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박광국 전 수원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수원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성근)는 15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1기 수원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선거인수 247명 중 196명(투표율 79.35%)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박광국 후보가 135표(득표율 68.88%)를 얻어 기호 2번 윤영구 후보(가톨릭관동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61표·득표율 31.12%)를 제치고 수원시체육을 이끌게 됐다.

이날 투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투표로 진행됐다.

‘소통과 화합을 통한 수원체육의 재도약’을 기치로 내세운 박광국 당선자는 종합건설, 전기, 정보통신 공사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사업가로 수원시농구협회 수석부회장, 전기공사협회 경기도 회장 등을 역임했고 노무현대통령 표창(2004년), 경기도건축문화상(2011년), 수원시 문화상(2014년), 국무총리 표창(2014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수원시체육회 경영에 참여한 경력과 체육회 임직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는 박 당선자는 이번 선거 직전까지 수원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수원사랑 장학재단 이사,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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