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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국세청장에 이준오 임명

행시 37회… 본청 조사국장 역임
인천국세청장엔 구진열 임명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이준오(53·행정고시 37회) 전 국세청 조사국장에 임명됐다.▶▶ 프로필 11면

국세청은 1급(고위공무원 가급) 지방국세청장을 포함해 이같은 고위공무원 인사를 20일자로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강원지역을 총괄하는 중부지방청은 서울·부산과 함께 1급지로 꼽히며 나머지 지방청은 2급지다.

이준오 신임 중부지방청장에 대한 이번 인사는 지난해 7월 본청 조사국장에 임명돼 근무기간이 6개월에 불과한 상태여서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보름 이상 이어져 왔던 지방국세청장 공석 사태가 마무리되면서 국세행정 체제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국장의 후임 역시 임광현(50·행시 38회)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인천지방국세청장에는 구진열(51·행시 37회) 전 국세청 국제조사관리관이 각각 임명됐다.

본청 국장급도 개편됐다. 송기봉 중부지방청 조사3국장이 본청 전산정보관리관으로, 노정석 본청 자산과세국장이 국제조세관리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김진현 본청 소득지원국장은 개인납세국장으로, 김태호 본청 전산정보관리관이 자산과세국장으로 각각 수평 이동했다.

한편, 고위공무원급 외부 파견 및 신규 고위공무원 승진 등에 관한 인사 절차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앞으로도 추가로 국세청 고위공무원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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