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 나누는 남양주 사람들
따뜻한 마음 나누는 남양주 사람들
  • 이화우 기자
  • 승인 2020.01.20 20:13
  • 댓글 0
  •   11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도교회·풋살동호회 맨주FC
어려운 이웃 위해 후원금 기탁
한돈한우 정육식당·제과협회
각 소고기 80근·롤케이크 쾌척

 

최근 남양주시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화도교회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다섯 가정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평소 화도교회는 무료급식소 운영, 저소득층 청소년 학습지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성금을 전달하고자 명절마다 고민하고 애쓰고 있다”며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지원하는 데 망설이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같은날 다산2동에 위치한 한돈·한우 정육식당(대표 이선표)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국거리 소고기 80근을 쾌척했다.

한돈·한우 정육식당는 2014년부터 홀몸 어르신 외식지원, 소외계층 후원물품 지원 등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선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 없는 명절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으며, 작은 마음이지만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일과 20일에도 나눔은 이어졌다.

19일에는 남양주시 호평동 풋살동호회 맨주FC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후원금 50만원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맨주FC는 회원 50여 명이 활동하는 풋살동호회로 7년 전부터 매년 연말연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을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나눔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조인철 맨주FC 회장은 “며칠 있으면 민족 대명절 설이지만 명절이 되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소외계층에는 더 쓸쓸한 시간일수 있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20일에는 ㈔대한제과협회 경기도지회 구리·남양주시지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 담뿍 롤케이크 300세트(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구리·남양주시지부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뜻깊은 일을 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소속된 제과점 50여 곳에서 이번 전달식을 위한 롤케이크를 만들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고동환 지부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달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발전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