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甲 이성재·동안乙 추혜선·만안구 이종태 정의당 ‘드림팀’ 안양지역 3개 선거구 출격
동안甲 이성재·동안乙 추혜선·만안구 이종태 정의당 ‘드림팀’ 안양지역 3개 선거구 출격
  • 정영선 기자
  • 승인 2020.01.30 20:37
  • 댓글 0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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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국 다선의원들 지역구
특권정치 타파 민생정치 약속
4·15 총선 선거구도 파장 예고
제21대 총선에서 안양시에 출마하는 정의당 추혜선 의원(동안을, 왼쪽부터), 이종태 건신대 교수(만안), 이성재 노무사(동안갑)가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하고 있다./연합뉴스
제21대 총선에서 안양시에 출마하는 정의당 추혜선 의원(동안을, 왼쪽부터), 이종태 건신대 교수(만안), 이성재 노무사(동안갑)가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하고 있다./연합뉴스

 

안양이 4·15 총선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이 안양지역 3개 선거구 모두에 후보를 내 선거구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안양 동안을에서는 추혜선 의원이 일찌감치 표밭을 다지며 출마를 준비해왔다. 여기에 동안갑에는 정의당 안양시동안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재 노무사가, 만안구에는 교육전문가로 시민단체와 정부·공공기관에서 두루 경력을 쌓아온 이종태 건신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은 30일 국회정론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세 지역구 모두 5선, 6선의 다선 의원들을 배출할 만큼 견고한 안양의 거대양당 중심 정치구도에 균열을 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기득권정치와 특권정치를 타파하고 오직 국민만 보는 민생정치를 안양에서부터 일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추혜선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이슈가 교육, 노동, 그리고 경제적 약자들의 먹거리와 사회안전망”이라고 진단하고, “안양의 세 출마자는 ‘따뜻한 혁신, 모두에게 이로운 변화’를 만들 안양의 ‘드림팀’이라고 자부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부 안팎에서 교육정책을 다뤄온 이종태 교수, 다양한 노동 이슈를 다뤄온 이성재 위원장, 정의당 민생본부장으로서 경제적 ‘을’들의 문제에 주력해온 추 의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근거로 내세웠다.

동안갑 출마를 선언한 이성재 위원장은 “양극화 주범 ‘파견법’을 폐지하고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앞장서겠다. 기득권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 속 24년간 멈춰있었던 안양시동안갑의 정치시계를 깨우겠다”고 말했다.

만안구 출마를 선언한 이종태 교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사회운동, 교육운동, 시민운동에 몸담았던 제가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동안갑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일찌감치 7선 도전을 공식화했고, 만안 선거구도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6선 고지를 내다보고 있다.

또 동안을 선거구에서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6선 등정을 예고하고 있다.

동안을에는 이재정 민주당 의원(비례대표),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비례대표), 추혜선 정의당 의원(비례대표) 등 현역 의원들이 대거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동안갑에는 민주당 원내 대변인을 지낸 권미혁 의원과 민병덕 변호사가 이석현 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안양시 만양구는 강득구 전 경기도의회 의장과 서정미 안양대학교 교수가 이종걸 의원에 도전한다.

한국당에서는 김승 당협위원장, 장경순 전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정영선기자 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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