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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종 코로나 예방 공공도서관 18곳 임시휴관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공공도서관 18곳을 임시 휴관한다고 6일 밝혔다.

고양시도서관센터는 10일까지 공립 작은 도서관 18곳의 임시휴관을 우선 실시하고 신종코로나 확산 여부에 따라 휴관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휴관 대상 공립 작은 도서관은 햇빛마을·고양·관산·푸른마을·화전·고양윤창·햇빛21·삼송·대덕·고양포돌이·마상공원·내유·사리현·호수공원·강촌공원·모당공원·탄현·대화마을 작은 도서관이다.

사립 작은 도서관도 임시휴관을 하도록 권고했다.

도서관센터는 다중이용시설임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모든 시립도서관의 어린이·학생 프로그램, 이동도서관, 도서관 대관업무 등을 잠정 중단했다.

도서관의 각종 시설은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모든 근무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한편, 이용 시민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또 대화도서관 개관식을 취소하고 각종 행사 등도 잠정 보류했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확산 여부 등을 살펴 이용 제한 연장과 추가 제한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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