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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수비수 최규백·골키퍼 박대한 영입

최규백, 188㎝ 스피드 뛰어나
박대한, 킥 정확·순발력 탁월
“팀 승격하는데 도움되겠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수비 안정화를 위해 수비수 최규백과 골키퍼 박대한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최규백은 188㎝, 77㎏의 체격조건을 이용한 공중볼 경합이 뛰어나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대인방어 능력이 강점인 중앙 수비수로 수비 능력뿐만 아니라 공격 전환 시 우수한 빌드업 능력과 정확한 패스 능력이 장점인 선수이다.

중동고-대구대를 거쳐 2015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했고 울산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치며 K리그 프로통산 34경기 출장했다.

U-23 대표팀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팀을 경험했으며 지난해 제주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에 수원FC에 합류했다.

최규백은 “먼저 고향 팀인 수원FC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시즌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늦게 합류했지만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183㎝, 77㎏의 박대한은 골키퍼로서 큰 키는 아니지만, 순발력과 판단력이 뛰어나며 정확한 킥과 패스로 수비 빌드업 능력이 우수한 선수이다.

광양제철고-인천대를 거쳐 2017년 전남 드래곤즈로 입단해 K리그에 데뷔했으며 유현과 박배종을 이어 골문을 안정적으로 지켜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이다.

박대한은 “수원FC의 일원으로 팀에 합류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올 시즌 수원FC가 승격하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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