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미래통합당 의원이 평택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며 3선 도선에 나섰다.
유 의원은 25일 평택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출마선언문을 통해 “내고향 평택을 위해 저의 젊음과 열정을 바쳐 중단 없이 일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중차대한 시기에 평택을 대표해서 뛸 일꾼이라면 평택을 잘 알고 평택의 정서를 잘 알고 평택의 민심을 잘 아는 것이 필수”라며 “한마디로 ‘평택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여의도에서의 경험, 여야를 아우르는 소통능력, 40대 국회의원으로서의 패기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다면 3선 의원으로서의 위상과 역량을 모아 나라와 평택발전을 위해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2014년 7·30재보궐선거에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제20대 국회에서는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국회 운영위원회 간사 등을 지냈고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