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구축, 전사적 대응체계를 갖추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비상대책본부는 코로나19 현황파악과 대책수립, 예방활동의 일일 확인을 통해 실시간 대응을 강화하고, 전 사업장(본사, 맑은물복원센터 등)에 대해 일제 방역을 실시했으며 임직원의 코로나19 대응 비상근무지침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특히 맑은물복원센터 내 확진자가 발생될 경우 시설물이 폐쇄되어 하수처리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에 대비해 직원간 감염을 최소화하고자 분산·교차근무에 돌입,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중이다.
맑은물복원센터간 교차인력 배치 등 사업 부서별 근무인력을 2~3개조로 나눠 각기 다른 장소에 분산 배치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한 곳의 맑은물복원센터 운영인력이 집단 격리되더라도 다른 장소에서 근무하고 있던 직원이 투입돼 계속적으로 정상운영될 수 있도록 장소를 이원화 한 것이다.
또한 휴관 중인 문화스포츠센터와 시민체육관 유휴공간을 대체근무지로 활용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출근시 체온 확인 ▲근무시간 중 손소독제 및 마스크 사용 ▲구내식당 좌석수 축소 및 이용시간 분리 운영 ▲유연한 휴가사용 권장 ▲사내회의 및 출장 자제 ▲회식 금지 ▲대면보고 최소화 등 회사내 코로나19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승하 사장은 “몸은 멀리두되 마음은 가까이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