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확진자 동선에 공개된 소상공인에 100만원 위로금
수원시, 확진자 동선에 공개된 소상공인에 100만원 위로금
  • 이주철 기자
  • 승인 2020.03.25 20:31
  • 댓글 0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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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업체 33곳 1차 지원
기부금 소진 때까지 지속
수원시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공개됐던 소상공인 업체에 특별 위로금을 지원했다.

시는 이날 ‘해운대 국밥’(팔달구 행궁로)을 비롯해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업체 33곳에 각각 100만 원(총 3천300만 원)을 지원했다.

해당 업체들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방문해 가게를 문 닫게 되는 피해를 입었다.

시는 이번 지원금에 대해 지난 10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재)극동방송과 ㈔신경기운동중앙회가 시에 지정 기탁한 각각 1억원과 1천만원의 성금으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1차 지원 대상은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업체 35곳 중 지원을 신청한 33곳이다. 위로금 지원은 기부금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한다.

수원시가 ‘확진자 동선’에 공개된 업체에 연락해 지원을 안내하고, 안내받은 업체가 신청을 하면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심사해 지원금을 배분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는 수원시가 철저하게 방역과 살균 소독을 실시해 안전하다”며 “예기치 못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보듬어주자”고 당부했다.

지원금과 관련한 내용은 수원시 지역경제과(031-228-2269, 2678) 또는 수원시 복지협력과(031-228-2488, 3223)에 문의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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