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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연임

주총 통과… 임기는 2022년까지
오픈 채팅 모니터링 강화키로

카카오는 제주 본사에서 연 주주총회에서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의 연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취임한 두 공동대표의 새로운 임기는 오는 2022년까지 이어진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새로운 10년을 위해 도약하는 길목에서 카카오가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쉼 없이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미션”이라며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수용 공동대표는 “사람,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카카오가 일조할 수 있도록 크루(직원)들과 치열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카카오는 윤석 윤앤코 대표이사,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를 신규 사외 이사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카카오는 최근 사회문제로 급부상한 불법 성착취 영상물 공유 사건에 대해 카카오톡 오픈채팅 모니터링(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일부 규정 위반 사례에 대해선 내부 정책에 따라서 제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기열기자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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