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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정 김현아 “김현미 장관 일산가치 하락 한몫”

공동주택 공시가 상승률 급락

 

 

 

미래통합당 고양시정 김현아 후보가 일산서구의 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5.29%로 급락했다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일산 가격의 격차가 커 일산 자산가치가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공시가격 하락은 집값이 떨어져 자산가치가 하락했다는 걸 의미하며 집값이 떨어지면 대출한도가 낮아지고 전세금도 돌려받지 못하는 흔히 말하는 ‘깡통전세’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락한 공시가격은 미래가치를 평가함에 있어서 창릉 3기 신도시 토지보상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김현미 장관이 취임한지 채 5개월도 지나지 않은 2017년 10월부터 문정권의 잘못된 부동산 정치로 인해 일산 집값이 서울집값과 큰 차이를 보였고 2018년 9∼10월 창릉 3기 신도시 도면 유출당시 급격하게 차이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김 장관이 창릉 3기 신도시를 강행해 일산의 가치를 하락하는데 일조했다”며 “신도시에 3만8천호, 50층 이상 고층아파트 100동이 넘는 어마어마한 물량이 건립되면 일산의 자산 가치는 폭락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산을 천하제일 일산으로 되돌리는 시작이 창릉 3기 신도시 철회부터 시작될 것이며 주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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