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일부터 오는 7월까지 1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과천토리’ 10% 특별할인에 들어간다.
이번 할인 판매 기간엔 1인당 구입한도가 매월 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나고 지역화폐 카드의 보유 한도는 최대 200만원이다.
시는 앞선 3월에도 코로나19 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20억 원 규모의 10% 특별할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20일 판매가 모두 완료됐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 역시 기간 중에 100억 원의 예산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과천시가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확대하면서 올해 124억 원 규모로 발행 예정이었던 지역화폐 발행규모가 220억 원으로 늘어났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