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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별방역 평시 체제로 전환

道위기경보 ‘관심’ 단계 하향
AI 취약 분야 모니터링 추진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운영했던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1일부터 평시 방역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AI 위기경보 단계도 현행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다만,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점을 감안, 재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대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추진한 결과, 지난 동절기 도내 구제역과 AI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전통시장, 가금판매장 등 AI 취약분야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또 최근 강도 높은 구제역 방역대책으로 전국 최고수준으로 항체 양성율(소97.9%, 돼지 88.2%)이 향상 됐지만, 4월중 일제접종을 통해 도내 우제류 농가에 대한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지속적인 항체 검사와 저조 농가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유지할 계획이다.

임효선 동물방역위생과장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도민들이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한 결과, AI·구제역 발생을 막을 수 있었다”고 당부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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