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재난기본소득 단절된 지역경제 디딤돌 되길"
염태영 "재난기본소득 단절된 지역경제 디딤돌 되길"
  • 박건 기자
  • 승인 2020.04.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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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적 복지냐 보편적 복지냐를 놓고 심도있게 고민하던 염태영 수원시장이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코로나19'사태가 재난상황이라는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에 놓고 최종 재난기본소득으로 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한 뒤 공직자들과의 만남에서 빠른 시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 시장은 8일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 사태로 단절된 지역경제를 다시 잇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4월 직원과의 만남’에서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이 시민과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는 없겠지만, 침체된 지역경제가 순환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우리 시는 올해 처음으로 교부단체로 전환했을 정도로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지만 ‘사상 초유의 위기에는 사상 초유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자세로 재난기본소득 예산을 마련했다”며 “정부, 경기도 발표를 지켜보며 최적화된 지원책을 준비하느라 발표는 다소 늦었지만, 세밀하게 준비한 만큼 지급은 어느 지자체보다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9일부터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서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4월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

9일 오전 10시부터 3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20일부터 5월29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미성년자(2001년 4월 3일 이후 출생자)는 직계 존속인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재난기본소득 신청과 접수 과정을 체계화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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