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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생존위기 예술단체 힘 불어넣다

의정부문화재단, 예산 210% 증액
지역 단체 지원수 확대 조기 집행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존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코로나19 특별지원대책인 아트백신 캠페인 ‘Have a good day!’의 일환으로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예산을 전년 대비 210% 증액하고, 지역예술단체 지원수를 예년보다 대폭 확대하여 예산을 조기 집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는 지역 내 전문예술분야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와의 연계 및 지역 전문예술단체(예술가)의 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전문예술단체 지원 프로그램 외 ‘생활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추가로 마련했다.

지원 선정은 전문예술 36개 단체에 2억 4천여만 원, 생활예술 12개 단체에게 4천여만 원 등 총 48개 단체에 2억 8천여만 원의 예산 지원을 펼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예산 1억3천여만 원보다 대폭 증액된 지원금으로 의정부문화재단의 자체 가용예산을 편성하여 지연예술단체에 추가 지원을 하게 됐다.

손경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지역예술단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지급 절차를 간소화해 조기에 예산 집행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의정부문화재단이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2020년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의 선정결과 및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www.ua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연경기자 shi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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