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소득 지역화폐 가맹점포가 어디 있어요”
“재난소득 지역화폐 가맹점포가 어디 있어요”
  • 최재우 기자
  • 승인 2020.05.21 19:25
  • 댓글 0
  •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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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별 비가맹점선 결제불가
경기도에 가맹상태 문의전화 빗발

“가맹점서 카드사 달라 일반 결제
고객이 가맹·연매출 확인해야”
경기도.
경기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처의 카드가맹 상태에 따라 재난기본소득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가 늘면서 경기지역화폐 가맹점들의 카드가맹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경기도와 협약 체결한 13종의 카드를 통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받을 수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SSM, 복합쇼핑몰, 유흥 사행업소 등을 제외한 연 매출 10억 이하의 사업장에서 사용할수 있다.

그러나 지역화폐가맹점은 맞지만 해당 카드사별로 기준이 달라 가맹점이 아닌 사업장에서는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카드사와 가맹점에 대해 시민들의 관련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더욱이 지역화폐 가맹점주들 조차 신용카드 재난기본소득 차감 가능여부를 카드사에 문의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는 등 고객들의 빗발치는 문의 전화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지역화폐가맹점의 경우 온라인을 통해 사용처 확인이 가능하나 해당 신용카드가맹 여부까지는 확인 할 수 없어 사용처에 문의해 가맹여부를 확인하거나 연 매출 10억이하인지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다.

한 시민 A씨는 “지역화폐가맹점을 확인한 뒤 고기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와 결제했는데 일반결제가 돼 당황스러웠다”며 “카드사에 문의했더니 가맹점이 아니라고해 도에 문의했더니 지역화폐가맹점이라도 결제전 해당카드 가맹점인지 연 매출 10억원 미만 사업장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해 어이가없다”고 토로했다.

지역화폐가맹점주 B씨는“일반결제가 됐다며 연매출을 물어보는 고객들의 전화가 많이 온다”며 “카드사별로 가맹 기준이 달라 각각 전화해 가맹여부를 확인해야되 번거롭고 힘들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군에서 파악한 가맹점 리스트를 받아 카드사에 전달 후 가맹등록을 하고 있어 카드사에서 가맹등록 이전 결제 했다면 일반결제 될 수 있다”며 “지역화폐가맹점에서 일반결제가 됐다면 사용처의 가맹등록을 재차 확인한 뒤 재결제하면 재난기본소득 차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최재우기자 cjw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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