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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소년재단, 시설내 청소년 상담실 운영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등 6곳
비대면 상담시스템 구축 진행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청소년지역센터(광교·권선청소년수련관, 영통·장안·천천·칠보청소년문화의집) 6개의 시설 내에 청소년 상담실을 운영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삶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혼동과 어려움 가운데 봉착했고 청소년의 삶에도 마찬가지다.

한국상담복지개발원의 코로나19 청소년 및 보호자의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불안·걱정’ 감정이 가장 지배적이고 청소년은 ‘친구관계단절’, 보호자는 ‘자녀의 미디어사용 증가’ 및 ‘불규칙한 습관’을 가장 힘들어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담실을 이용하거나 심리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인원은 소수이며 스스로가 조절하려는 노력에서 그친다.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상담은 대면상담 뿐만 아니라 비대면 상담시스템이 구축돼 진행되고 있어 감염걱정을 떠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청소년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방향을 함께 찾아나가도록 돕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부모와 청소년은 언제든 심리적 지원이 필요할 때 청소년전화 1388이나 가까운 청소년지역상담실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연경기자 shi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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