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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삼육대,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위해 맞손

 

구리시는 1일 수도권 동북부 시민들의 교통난 해소 및 학생·교직원들의 등하교 편의 향상을 위해 삼육대학교·총학생회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의 구리시 갈매역 정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5조7351억원을 들여 추진되는 GTX-B는 인천 송도~서울역~청량리~구리 갈매역~남양주 마석 80.1㎞ 구간을 급행 철도가 시속 100㎞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사업으로,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내년 4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말 공사 착공을 위해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이번 협약은 GTX-B가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 중 유일하게 구리시(갈매역)에만 정차하지 않고 통과함에 따라 관계기관에 공동 건의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삼육대와 협약에 따라 GTX-B 구리시 정차역 개선이 수도권 동북부 지역 교통 및 생활편의 향상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 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구리시 광역교통 편의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 실현 등 소기의 목적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상호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구리시 철도망 확충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서 구리시 정차 방안을 검토한 후 올해 말까지 경기도,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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