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2차례에 걸쳐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 아이디어를 공모하기로 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주요 시정 제안은 행정능률 향상·예산절감 방안, 세수증대 방안, 시민편익 증대 방안, 물품관리의 효율화 방안, 유류·전력 등 에너지절약 방안, 기계·설비·장비·공구 등의 발명·개선 사항 등이다.
제안 대상은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 10개 구·군 공무원 등 전체 공무원으로 제안자가 과제를 선택한 자유제안과 구·군에서 채택돼 제안된 추천제안 등 2가지가 있다.
제안 시기는 상반기는 6월30일, 하반기 12월31일까지이며 1인 단독 또는 2인 공동으로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제안에 대해 1, 2차 심사를 거쳐 금·은·동·장려·노력상 등을 수여하고 인사상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