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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신협 대부분 정상화 포기

부실경영으로 영업정지된 뒤 경영정상화를 시도하던 구리신용협동조합이 결국은 이를 중도 포기, 파산을 선언했다.
16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11월 영업정지된 119개 신협중 34개 신협은 보험금 수령을 거부하며 일단 정상화를 꾀했으나 4개신협을 제외한 나머지 신협의 노력은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이에 앞서 119개 신협중 평택 팽성을 비롯한 85개 신협은 이미 조합원들이 예보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아 파산절차를 밟고 있다.
아직까지 경영정상화에 매달리고 있는 신협은 서울 세한, 순천 한고을, 예산 신우, 울릉 신협 등으로 이들은 조합원들을 설득해 가지급금 수령을 막고 있지만 정상화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게 예보의 평가다.
정상화를 요청했던 34개 신협중 27곳은 지난주부터 가지급금을 받기 시작해 사실상 정상화를 포기했고 대전 제일, 울산, 합덕대건신협 등 3곳도 최근 보험금 지급을 요청해 왔다.
이여홍 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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