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수레바퀴는 벚꽃이 피는 봄인 시점에 도착해 있다. 코로나 사태로 온 세상이 뒤숭숭한 가운데 맞이한 올해도 벌써 3개월이 흘렀다. 올해 4월 11일은 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다. 이날을 기억하는 국민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 1990년 4월 13일 제71주년 기념식부터 정부주관 행사로 거행하는 국가 기념일이다. 그런데 왜 2019년 4월 13일에서 11일로 기념일이 변경되었을까? 그 이유는 ‘대한민국 헌법 전문’ 중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가 있다는 내용에 기인한다고 명시돼 있다. 역사학계에서 발견한 추가 자료를 비롯해 학계의 전반적인 의견 따라 제1회 임시의정원 회의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헌법인 임시헌장이 공포된 날인 4월 11일을 기리기 위해 2019년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4월11일로 기념을 변경하였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새로운 백 년 희망을 짓다” 라는 모토로 서대문독립공원 인근의 서대문형무소 전체가 보이는 현저동 산 5-5 부지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건립 중으로, 오는 11월 23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개관이 기다려지는
화성시가 26일 전경련회관(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에서 열린 2007 대한민국 혁신경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 대상 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일보 주최, 미디어인텔리젼스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시상에서 화성시는 도시비전 실현을 위한 6대 역점 시책 추진, 시민 만족을 위한 CS행정 전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 제정된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8개 업종을 대상으로 모두 11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와 업적이 있는 기업과 경영인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화성시는 다음달부터 중증장애인을 위한 장애인활동 보조사업계획을 마련, 추진할 방침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중증장애인들이 보조 도우미를 신청하면 차이에 따라 월 2만원에서 4만원까지의 비용을 본인이 부담하고 20시간에서 80시간까지 가사지원, 일상생활지원, 이동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청 장애인담당 부서(031-369-1840)에 신청 가능하다. 또한 시는 활동보조사업 이용자 신청과 함께 사업에 참여할 보조인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사람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활동 보조가 가능해야 하며, 사업기관 또는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연수를 거치면 참여할 수 있다. 월 보수는 시간당 5천원에서 6천원이며 화성자활후견기관(031-369-1129)에서 연중 접수하고 있다.
화성시는 구 도심이나 농촌지역 등 어두운 밤거리의 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37억4천만원을 들여 가로등과 보안등 1천551개를 새로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까지 1차로 7억원을 들여 구 도심이나 외진 골목길에 보안등 840개를 설치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8억원을 들여 보안등 964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까지 22억4천만원을 들여 조도가 낮거나 가로등이 없는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747개의 가로등을 설치, 밝은 밤거리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