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때 최근 들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폭우, 강풍, 폭염 등은 설상가상으로 사람들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인류의 과학기술 발달은 건축물의 수요와 형태를 고층화, 고급화, 다양화하여 인간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장소로 편리한 주거생활 및 스마트한 업무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현재 우리는 일상 속 많은 혜택과 편리함을 누리고 있지만 안락한 생활과 안전의 지속을 위한 노력과 투자가 부족한 실정으로 심지어 관심조차 없을 때도 있다. 건축물 안전은 우리 모두의 삶과 안녕을 보호하는 중요한 요소로 안전을 무시하거나 경시하면 건축물은 위험천만한 장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건축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건축물은 사람의 몸과 비슷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의 외관은 사람의 뼈와 같아 큰 골격을 이루며, 건축물 운영을 위해 내부 내부에 설치되는 각종 전기, 기계, 전자적 장치들은 우리 몸의 주요 장기들과 같다. 따라서 건축물을 안전하고 오랜 기간동안 이용하려면 철저한 유지보수 등 사전 예방보전이 필요하다. 건축물 역시 우리 몸과 비슷하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 6월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그간 억눌린 야외 활동이 엔데믹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로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도에서는 안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인파 관리 등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진 영향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17개소에서 1,129건의 축제가 열릴 예정이며 그중 대부분이 봄철(3월~4월) 및 가을철(9월~11월)에 개최된다. 올해 지역축제는 2022년도 개최 현황 대비 20% 증가된 규모로 도내 시·군·구에서는 안전관리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인파가 집중되는 행사장의 경우 잠재적 위험요소가 있어, 행사 주최자뿐만 아니라 참가자들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편리함을 강조하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모두가 안심하며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행사장에 따른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 안전사고는 본인과 관계없는 일처럼 느끼기 때문에 상식적이면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무엇보다 중요하다. 각종 축제 참가 시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어느덧 초여름의 길목인 6월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데다가 예년보다 햇볕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돼 일찍이 더위를 피해 계곡이나 바다를 찾아 물놀이를 즐기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수변 근처에서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물놀이 안전이다. 매년 피서철이면 익수 사고 등 물놀이와 관련된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고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을 더욱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등 철저히 주의하고 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수칙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째, 수영을 하기 전에는 근육이 놀라지 않도록 반드시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해야 하고,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다리, 팔, 얼굴, 가슴 순으로 물을 적셔 몸이 수온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물에 들어가서도 자신의 체력과 수영 능력을 충분히 고려해 물놀이를 즐겨야 한다. 또한 어린이나 노약자, 수영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구명조끼를 착용해 수영 미숙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셋째, 수영 중 몸에 소름이 돋거나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때는 물 밖으로 나와 몸을 따뜻
어느덧 세밑이 성큼 다가왔다. 과거의 12월이라면 사랑하는 이들과 모여 묵은해를 보내고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시기였겠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다. 코로나19로 어느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연말연시치고는 길거리가 한산하다 못해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 다들 직장이나 생필품 구매 등 필요한 외출 외에는 될 수 있으면 만남을 삼가고,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코로나19만큼 위험하면서 주의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화재 안전이다. 날이 추울수록,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수록 난방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화재도 자주 발생할 수 있어서다. 더욱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수록 난방용품에서 발생한 사소한 불씨 하나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고, 사람이 많이 밀집해 있는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들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반드시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마다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수칙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전기장판이나 히터 등
코로나19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지치는데다, 감염병 걱정하느라 생각까지 쉽게 지쳐 버릴 수 있는 시기다. 그럼에도 우리는 놓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여름하면 시원한 수박과 함께 바다와 계곡에서 즐기는 휴가를 떠올리곤 하지만, 우리가 가장 만저 떠올려야 할 것은 무엇보다 ‘안전’이다. 여름은 냉방기구 등 과도한 전기 사용으로 안전사고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여름철도 길어지면서 전력소비량이 증가, 과열이나 과부하 등으로 자칫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애석하게도 많이 높아진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다른 계절보다 쉬이 지치는 더운 날씨로 오로지 ‘냉방’만 생각하다보면 우리가 꼭 지켜야할 수칙들을 쉽게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냉방기기 이용시 과부하 주의,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외출 시 전원 차단,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 익히기, 가장 가까운 비상구 확인하기 등 평소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