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이 ‘탈레반’에 함락돼 전 세계적으로 테러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 탈레반은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테러 집단으로, 올해 미군의 철수 계획 발표 후, 카불을 점령함으로서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는 테러의 위협에 직면하게 됐으며,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다. 경찰청은 화생방테러를 포함 국내에서 발생하는 테러 사건 대부분을 관할하는 주관기관으로, 일선 경찰서에서는 테러 발생 때 현장 통제 및 긴급구조 등 초동 조치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7월 의무경찰로 구성돼 작전·대테러 업무를 수행했던 112타격대가 해제됐고, 현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긴급현장상황반이 각 경찰서에 구성, 기존 타격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주요 테러 유형으로 ‘폭발물 · 화학 테러’가 대표적이다. 주요 시민 행동수칙으로 ‘폭발물 테러’ 의심 물품·차량을 발견하면 절대 손 대지 말고 신속히 대피 후 ‘112’에 신고, 폭발 때에는 사고 위험이 있는 승강기 대신 폭발물 반대 방향의 비상계단을 이용해 탈출해야 한다. 폭발물이 폭발하는 경우 즉시 바닥에 엎드리고, 양팔과 팔꿈치를 붙여 가슴과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화학 테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풍성함을 더하는 계절, 추석을 보름여 앞두고 도내 유통업계가 추석 대목잡기 행사에 본격 돌입했다. 특히 월드컵과 여름철 특수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도내 유통업계는 각종 한가위 기획행사를 마련, 다소 저조했던 매출을 올 추석기간에 만회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3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한가위에는 여느때보다 다른 부모님, 스승님, 소중한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정겨운 정을 나눌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백화점 구리·부천·안산점의 경우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한가위 큰잔치’행사를 마련, '한국의 미 전통인형 특집 전시회‘, ’햇밤을 드립니다‘, 추억의 옛터 한마당’ 등 한가위 행사를 연다. ‘한국의 미 전통인형 특집 전시회’는 6일부터 20일까지 부천점과 구리점을 순회, ‘햇밤을 드립니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천점에서 물품 구매고객에 한해 무료로 햇밤을 나눠준다. 또 ‘추억의 옛터 한마당’은 13일부터 3일간 구리점에서 멍석을 깔아놓고 옛 장터를 시연, 전통음식 등 무료 시식회를 갖는다. LG백화점은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과일류의 품질이 떨어지고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안성·평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