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안산시의회 의원 보궐선거(월피동,부곡동,안산동)가 치러지는 라선거구 선거유세의 열기가 뜨겁다. 라선거구에는 통합민주당 송진호, 한나라당 홍순목, 무소속 오창석, 무소속 허필구 후보 등 모두 4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다. 이들 후보들은 모두 지역 내에서 그동안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등 지역현안에 대해 밝은 편이며, 일일이 유권자들을 찾아다니며 발로 뛰는 맨투맨 전략으로 유세를 하고 있으며, 주역주민들에게 얼굴이 많이 알려진 인물들이라 뜨거운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송진호 후보는 ‘진짜일꾼’으로, 홍순목 후보는 ‘민원처리박사 뚜벅이’로, 오창석 후보는 ‘일 잘하는 시의원 정당보다 사람’으로, 허필구 후보는 ‘주민과 함께 준비된 일꾼’을 각각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허필구 후보는 안산지청 범죄예방위원과 평화통일자문위원, 월피동협의회장 경력을 발판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으며, 오창석 후보는 사할린동포후원과 평화의집, 지체장애인 부문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또 홍순목 후보는 부곡사회복지관운영위원과 환경보호국민연대 안산지회장, 전 새마을중앙회안산지회장 출신답게 복지와 환경분야에 주력하고 있으며, 송진호 후보는 전 안산경실련
안산상록경찰서는 26일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옛 여자친구 집에 침입, 강도짓을 한 혐의(특수강도)로 김모(4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15분쯤 안산시 상록구 A(45·여) 씨 집에 침입해 흉기로 A 씨 언니(46)의 머리를 찔러 전치 7~8주의 상처를 입힌 뒤 현금 10만원과 신용카드를 빼앗은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A 씨와 사귀다 A 씨 언니의 반대로 헤어지게 되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지난달 A 씨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돼 지난 6일 법원으로부터 2개월동안 A 씨 집 100m 이내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안산시는 다음달부터 신속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상에서 사이버 반상회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IT(정보)기술의 발달과 인터넷사용의 보편화에 따라 사이버 반상회를 오프라인과 병행해 시행하기로 하고 반상회 소식, 건의사항, 미담ㆍ수범사례 등의 코너로 운영될 계획이다. ‘반상회 소식란’에서는 정례반상회를 전후해 국·도·시정의 주요시책 및 공지사항 등 반상회의제를 찾아볼 수 있다. 문의: ☎(031)481-3443
제43회 발명의 날을 맞아 발명 과학기술의 중요성 및 발명문화의 효율적인 확산과 발명 마인드 붐을 조성하기 위한 ‘2008 발명특허 페스티벌’ 행사가 오는 24일 안산시 호수공원 내 중앙무대에서 펼쳐진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와 경인지역 지식재산센터(안산, 수원, 부천, 부평, 인천)주관으로 개최된다. 대회는 발명프로그램체험, 발명창작놀이, 발명경진대회, 창의력경진, 이벤트마당 등 다양하게 펼쳐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대상은 경인지역 어린이·학생 및 가족이며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발명체험행사인 풍력자동차, 빛을 음악으로, 러브미터 등에 이어 마술공연, 레크레이션, B-boy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 된다. 문의 (031)500-3042
안산시와 반월정보산업고등학교는 최근 박주원 시장, 신영수 교장 및 학교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강당에서 전문계 특성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이 지역별 특성화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8년도 도내 모바일분야 특성화고로 반월정보산업고를 선정함에 따라 특성화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사업비 중 4억원을 지원하는 등 직업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반월정보산업고는 내년에 학교명을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로 변경하고 모바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개편한다. 또 1학년은 학과 구분 없이 모바일학부를 운영하며 2·3학년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는 코스 선택제에 따라 모바일비지니스학과, 모바일컨텐츠과, 모바일그래픽과를 선택해 졸업 시 관련학과 진학이나 모바일 기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속의 경기도! 세계속의 안산시!’라는 슬로건 아래 1천100만 경기도민들의 체육축제인 제54회 경기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이 지난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와~스타디움 경기장 안. 밖으로 인사인해를 이뤘으며 김문수 경기도지사,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장, 박주원 안산시장, 김용서수원시장 등 31개 시·군의 단체장과 체육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3일간 일정으로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룰 31개 시·군의 1만여명의 선수들은 스타디움에 입장하자 와~스타디움은 관람객들의 축하와 환호의 함성으로 뒤덮였다. 특히 각 시군이 화려하게 수놓은 입장식에서는 각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독특한 퍼레이드가 펼쳐져 4만여 관중의 열광적인 환영인사를 받았다. 이날 본행사는 31개 시·군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한 뒤 대회개회선언에 이어 대회기 게양, 성화점화, 박주원 안사시장의 환영사, 경기도체육회장인 김문수 경기지사의 대회사 순으로 열렸다. 특히 31개 시·군 선수단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각 고장을 대표하는 포퍼먼스를 펼쳐 눈길을 집중시켰다. 가장먼저 입장한 차기 개최지 이천시는 2부리그 팀으로서 최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산지역이 나눔과 감사로 풍성하다. 원불교 안산교당은 지난달 24일 일일찻집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최근 관내 저소득층 85세대에게 각각 백미 10kg를 지원했다.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는 배 15kg 150박스와 7.5kg 100박스(총 560여만 원 상당)를 관내 아동시설과 노인시설에 기탁했다. 또한 지난 7일 안산시 난(蘭)연합회에서는 난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관내 노인단체인 ‘은빛둥지’에 기탁하는 등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이러한 연이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안산시는 그 어느 해보다 이웃간의 정이 넘쳐나는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고 있다.
안산상록경찰서 신기태 서장은 15일 오전 스승의 날을 맞아 관내 상록중학교를 방문, 박봉옥 교장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청소년 선도유공으로 노항래 교사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승의 은혜’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하는 등 일일교사 체험을 했다. 이날 신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부모님께서 여러분들을 육체적으로 길러주신다면 선생님들께서는 여러분을 정신적으로 길러주시는 분들로 항상 존경하는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스승의 은혜를 소중하게 생각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안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1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천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박주원 시장을 비롯 송세헌 시의회의장, 김현준 안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 일반부 20개 종목과 여자 일반부 9개 종목, 고등부, 시범종목 등으로 나눠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