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당선인의 지역 공약인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을 이행 하라고 촉구했다. 최 예비후보는 1기 신도시가 있는 안양을 포함한 군포, 성남, 고양, 부천 등 5개시 시장들도 매우 큰 우려와 함께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행을 촉구하고 있다며 “이는 2026년이면 대부분 단지가 재건축 연한이 도래해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양 평촌신도시는 건설 당시 노후 기반시설과 내진설계 등이 반영되지 않아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재정비가 꼭 필요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호 예비후보는 안양시도 지난달 14일 ‘대통령 당선인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계획’을 세우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6개부서, 13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가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 같은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은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노후 신도시 재생 및 공간구조 개선 특별지구’ 또는 ‘노후 신도시 재생지역 진흥지구’로 지정해 용적률 등 건축 규제를 풀어주고 기반시설을 지원하며
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용돈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법정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 10명으로, 지난 2월 17일 ‘2022년 제1차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확정했으며,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1인당 매월 5만 원씩 50만 원, 총 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매월 25일에 지원대상 학생의 계좌로 입금된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 최명순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의 소소한 욕구 충족 및 자존감 회복으로 활기찬 학교생활과 올바른 인성 형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구정 대야동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학업 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사업과 활동으로 혼자가 아닌 더불어 행복한 대야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은 효율적인 복지를 위한 ‘원스톱(ONE-STOP) 종합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원한다면 대야동 맞춤형복지팀(☎031-3
안양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대비 16%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관리조치로 산업·수송·생활부문에서의 배출가스 저감을 강화하는 정책이다.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26㎍/m3로 동일 기간 3년 평균농도 31㎍/m3 대비 5㎍/m3 감축했는데 이는 계절관리기간 동안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부문에서는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배출 사업장 169개소를 점검,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위반한 7개소에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또 대기배출사업장 28개소 중 2개소를 적발해 시정을 명령했다. 수송부문에서는 6700여대를 대상으로 공회전과 배출가스 특별단속과 함께 전국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1719대에 과태료를 메겼다. 생활부문에서는 경수대로 등 5개 집중관리 도로에 대하여 진공청소차 및 살수차 등을 동원해 28,281km에 걸쳐 물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불법소각을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경기 안양시장에 출마한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눈길을 끈다. 최 예비후보는 25일 자신의 SNS에 정 전 총리가 보낸 축하메시지를 공개했다. 정 전 총리는 메시지에서 “정계 입문 전 만난 최대호 박사는 당시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로 공부의 기회를 제공하고, 매년 장학생을 배출하는 따뜻하고 진심이 가득한 사람이었다”며 “그의 정계 입문을 독려했던 저는 지방정치에 대한 그의 신념을 엿보며 좋은 사람을 찾았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최 예비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 4년 임기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방역체제였는데도 최 시장은 안양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폭발적인 역량을 보여줬다”면서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인 자치와 분권을 실현하고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데 최 시장이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정세균 전 총리는 제가 정계에 입문할 때 모든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정치적 스승과도 같은 분”이라며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방향을 제시하고 도움을 주셨다”라며 후원회장 수락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최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군포시는 4월 21일 오전 부곡동 1110-2번지 일대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포시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은 부지면적 1168.7㎡, 연면적 4534.74㎡으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2020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우수상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과 국비 8억 원, 시비 129억 원 등 총 177억 원이며, 2023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친 후 내부 정비 등을 거쳐 2024년 초 개관할 계획이다.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에는 경로식당, 목욕장, 장애인주간활동센터, 다 함께 돌봄 센터, 헬스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그동안 복지·문화시설이 부족했던 부곡·송정지구에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부곡·송정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계층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 기능을 유지하면서 일반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이 실현될 수 있는 활동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272)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1층 오픈갤러리에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의 협업사업으로 도심 속 토종민물고기 이동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힐링과 활력을 위해 기획됐으며, 민물고기 12종 (쉬리, 버들치 등)을 담은 수족관 12개와 관련도서 48권 등을 전시해 민물고기에 대한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정책과(031-390-88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양·의왕·과천 지역위원회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공동기획의 첫 일정으로 예비후보자 대상 설명회를 열고 공천기준 및 향후일정을 소개했다. 강득구(안양 만안), 이재정(안양 동안을), 민병덕(안양 동안갑), 이소영(의왕·과천)의원으로 이뤄진 제8회 동시지방선거 지방선거 공동기획단(이하 기획단)은 70여 명의 예비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을 광역·기초를 합쳐 30% 이상 공천하는 기준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획단은 1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 설명회를 열고 ▲여성 30% 이상 공천 ▲기초 ‘가’번은 신인 우선 ▲광역은 신인에게 적극 문호 개방 ▲2030 정치 참여 확대 노력 ▲중앙당 지방선거기획단의 후보자 부적격 심사기준 준수 등 자체 공천기준을 제시했다. 또 기획단의 구체적인 행사로 ▲후보별 정견발표 및 공약영상 제공 ▲정책 토론회 및 후보자 공개검증 ▲시민검증단 운영 ▲시민과 만들어가는 공약 ▲후보자 전진대회 등 후보자를 유권자에게 투명하게 소개하고 유권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지방선거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도 내놓았다. 기획단은 특히 지역구별 대표 후보자를 선발해 대표주자간 맞장토론 및 각 지역별 맞춤형 주제에 따른 후보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4월부터 접근이 어렵거나 높은 곳에 위치한 설비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론을 이용한 점검은 고소에 설치된 전차선로 점검 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 등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원거리 육안 점검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작업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할 때 발생하는 예방 보수의 한계를 넘기 위해 계획됐다. 점검에는 249g의 초경량 드론이 활용되며, 전차선로 핵심설비인 전선류, 애자류 및 단로기 주변을 가까이 비행하면서 촬영·녹화를 시행한다. 그리고 해당 영상을 분석해 설비 소손, 열화 등의 문제점을 명확하게 확인하고 긴급 교체 및 보수 등을 시행해 즉시성 있는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도권광역본부는 6월까지 드론 시범운용을 한 후, 운용기간 동안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여 관내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범운용을 위해 수도권광역본부는 드론 조작 담당자를 지정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무인동력비행장치 4종』교육을 이수하도록 했으며, 『One-Stop 민원서비스』에서 드론 촬영에 필요한 비행 사전승인을 받았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점검체계를 통해 작업자들의 안전한
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지난 29일 GS파워주식회사 사장에게 안양시 장학사업 활성화 유공 감사패를 전달했다. GS파워주식회사는 안양시 동안구에 소재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지역사회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억원의 장학금 기탁에 이어 올해도 3천만원 상당의 FC안양 시즌권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서는 GS파워주식회사에서 기부한 시즌권으로 수년째 축구를 사랑하는 안양시 축구 꿈나무 장학생을 선발, 시즌권을 전달하여 축구도시 안양의 상징인 FC안양을 응원하고 학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행복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미래인재육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GS파워주식회사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감사패를 준비했다며, 안양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건강하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에 설립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정장학금, 희망장학금, 성취장학금, 재능장학금, 특별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여 안양의 학생들이라면 누구든 공평한 교육의 기회
군포시는 오는 30일부터 ‘꿈을 담은 책꽂이, 시민이 만드는 그림책 북큐레이터’ 시민교육생을 모집한다.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매주 화요일 10:30 ~ 12:00)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그림책 놀이매거진-가온빛’의 대표인 이선주 에디터가 맡는다. 모집인원은 성인 30명으로, 멘토링과 특강 등 교육을 받은 후 7월부터 11월까지자율적 동아리를 구성해 군포시도서관의 그림책 시민북큐레이터로 활동하게 되며, 주제별로 도서를 선정하고 북컬렉션 및 각종 전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그림책 시민북큐레이터에게는 대출권수 14권과 대출기간 4주(일반시민은 7권, 2주) 및 희망도서 매월 5권 신청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과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그림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그림책 북큐레이션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림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3월 30일 10시 30분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unpolib.go.kr/)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니 유의해야